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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내가 민중가요, 그것도 이런 민중가요 글을 쓰게 될 줄은 몰랐다.

뭐 지금까지 절대로 듣지 않을 것 같던 장르를 찾게 되던게 몇번째인가. 사실 민중가요는 그 음악성이나 예술성보다는 쉬운 가사에 기반한 메세지에 중점이 있는 음악이다. 따라부르기 쉬운 멜로디, 쁘띠한 노래부터 전투적인 노래까지. '청계천8가'같은 불후의 명곡도 있고, '내사랑 민주노총'이나 위 '비정규직철폐연대가'같이 그 목적성이 뚜렷한 노래(주로 어디서 틀 지가 정해져있다)도 있다. 그 자체로 뭐 씬이라던지 그런 것을 기대하기는 힘들지만, 우리 사회의 바닥의 목소리를 그대로 전해준다는 데서 그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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