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치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를 생각해보자. 밀덕이라면 다양한 게 떠오르겠지만 일반인에게는 아무래도 유대인 학살이 가장 대중적으로 떠오르지 않을까 한다. 사실 유대인 말고도 동유럽의 많은 양민들을 학살했고, 그만큼 그들은 그 대가를 치루게 되었다. 그럼 그 학살하면 또 떠오르는 건 아무래도 유명한 영화나 '안네의 일기'등으로 널리 알려진 독가스 샤워다. 오늘은 그 독가스의 주요 생산업체였던 Degussa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Degussa의 로고.)Degussa는 DEutsche Gold Und Silver Scheide Anstalt의 약자로, 우리말로 하자면 도이치 금은 추출공장.. 추출이 아니라 가공?(separating) 뭐 그런 뜻이다. 어쨌든 화학과 금속을 다루는 기업이라는 것. 뭐 금을 제조..
군대를 경험한 대한민국 남자라면 육탄십용사 이야기와 이 군가는 아마 한 번쯤 들어보았을 것이다. 특히 최전방이라면 그럴 확률이 더 높고. 내용은 그 이름이 말해주듯 그 어떤 엄호없이 81mm 박격포와 수류탄을 이어 만든 급조 폭탄을 들고 육탄으로 돌격해 고지의 북한군 토치카를 개발살내고 장렬하게 자폭했다는 용사들의 이야기다.(물론 자원해서 뽑은 특공대) 그들을 기리기 위하여 우리는 이렇게 군가도 만들고 부사관에게 주어지는 최고 영예도 '육탄십용사상'이다. 또 중앙대를 다니거나 그 동네 사는 사람이라면 '육탄십용사현충비'를 본 적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육탄십용사는 그만큼 아직도 우리 마음속에 영웅으로 자리잡고 있는 사람들이다. 그런데 이 육탄10용사가 사실은 조작일 수 있다는 글을 보았다. 단정지을만한 사..
우리가 항상 독일이 사과하는 모습만 봐왔기 때문에 지금의 독일은 과거와 상관 없이 매우 바른 국가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은근히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지금의 독일 대기업, 즉 기업 집단중 적지 않은 수가 제3제국 시절부터 존재하였고 전쟁을 수행하기도 하였다. 밀덕들에게 익숙한 기업들은 대부분 아직도 장사 잘 하고 있지 않은가. 라인메탈, 크룹같은 곳부터 손흥민이 뛰고 있는 축구팀 바이어 04 레버쿠젠의 바이엘도 한 때 "이게파르벤"이라는 거대한 화학기업의 일원이 되어 폭발물과 독가스를 대량으로 생산하여 큰 이익을 취한 나치의 거대한 후원자였다.(물론 관련 인물들은 뉘른베르크 전범 재판에 넘겨졌다.) 이게파르벤 해체 후에는 괜찮은 사람들이 운영한 것 아니냐고? 전혀. I.G. Farben Tr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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