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 11. 27 라이브. 앨범 수록버전보다 소리가 훨씬 미니멀하다. 녹음 환경 때문인지.)엄청나게 펑크다. 그냥 펑크도 아니고.. 처음 들을 때는 펑크라는 느낌이 너무나도 강해서 미칠 것 같았습니다.물론 음악이 뭐 심장을 뒤집어 엎고 이런 과장된 묘사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진짜 펑크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 왜 블루 하츠는 좋아하는가에 대해 묻는다면 이 곡이 답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해머. 48억의 브루스. 이제는 70억의 블루스겠군요. 그만큼 세월이 지난 곡이지만, 정말 그 세월이 느껴지지 않는 곡입니다. 가사도 멋집니다. 뭔가 불만만 가득한 가사는 싫어하는데, 블루 하츠의 가사는 항상 힘찹니다. 희망이 있습니다. 또 히로토만의 보컬이 아닌 구성도 좋습니다. 특히 비~~외톨이~~부분(마사토시..
(아놔 손이 보입니다 ㅠㅠ 그래도 핸드폰은 안보여서 다행)그냥 3집도 아닌 25주년 완전복각판..이라지만 사실 염가판인 그런 물건입니다. 또 염가판이지만 최신디지털 리마스터링이 되어있다는 스티커가.. 원가는 2500엔인데 뭐 한국돈으로 배송비까지 원가보다 적게 들었습니다. 사실 그 전에는 원가를 몰랐었..앨범 커버이자 소책자는 가사집입니다. 곡마다 색을 살려서 시처럼 쓰인 것도 있고.. 마구 휘날린 것도 있고.. 근데 케이스가 배송중에 파손됐다고 850원짜리 공씨디집 받음 ㅠㅠ 씨디케이스도 그 때 물건인지 약간 다릅니다. 복각판 시디케이스에는 앨범 커버 책자 빠지지 말라고 턱..같은 걸 만들어둬서 뺴다보면 책자에 흠집이 안가기가 매우 힘들게..해둔.. 이런 건 고증하지 않아도 되는데요.어쩄든 만족. 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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