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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하츠의 린다 린다 라이브. 1987년 히비야에서. 개인적으로 알아냈다.)

이 밴드와 곡을 소재로 한 동명의 영화, "린다 린다 린다"를 기억하는가? 바로 그 곡이다. 
(사실 나는 그 영화는 보지도 않았고 차라리 "토라 토라 토라"가 더 기억이 난다만..)

예전에 모 위키에 블루 하츠 관련 글을 쓰면서 "섹스 피스톨즈"의 색채가 강하게 난다고 했는데, 이 곡에서도 그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나만 그렇게 느껴지는 건지는 음.. 모르겠다. 그렇다고 해주세요(...)

가사에 나오는 시궁쥐, 도부네즈미는 쥐 뿐만 아니라 주인 뒤통수 치는 하인같은 뭐 어쨌든.. 그런 의미도 있다. 어느 쪽인지는 모르겠으나, 이 시궁쥐가 밴드 리더였나 리더의 여자친구였나의 별명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큰 의미가 있다기보다는 즉흥적으로 붙인 거겠지..


항상 노래에 관한 글을 써둘 때는 그 곡을 재생해놓고 쓰는데, 쓰다보면 항상 다른 곡으로 넘어가서 영감을 잃곤 한다. 지금도 그렇다(...)


펑크지만 내용은 달달하다. 나는 혼자 쓰고 있는데.. 물론 이 곡을 쓴 히로토도 이제는 중년의 아저씨다. 아직도 밴드를 하고 있겠지. the high lows라고 했나.. 그 음악도 언젠가는 들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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