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음악/Kent

Kent - OWC

pershing 2014. 2. 10. 14:19


OWC. 무슨 약자로 보이는가? 약자가 맞다면 무슨 뜻이라고 생각하는가?

난 가사를 보고도 전혀 모르겠다. 그래서.. 찾아봤다.-_-;

찾아보니 OWC는 Off-World Colonies의 약자란다. 영화 '블레이드 러너'에서 나오는 지구 밖 식민 행성들을 말하는데, 지구와 다른 점을 생각하자면 아무래도 영화의 주된 떡밥인 '레플리칸트'들이 사는 곳이라는 것이겠다. 근데 사실 그거랑 상관 있는 건 모르겠고.. 가장 앞부분에 나오는 피아노 간주가 영화에 나오는 것과 매우 흡사(아니 똑같)하다는 것으로 관련성을 확인할 수 있겠다. 무슨 생각이였는지는.. 알 수 있을리가.


가사는 아무래도 깎은 머리라던지, 계획이니 뭐니.. 굳이 관련을 짓자면 로이 베티가 주인공이 아닐까 한다. 아무래도 첫 줄의 빗소리라고 하니 그 명대사, tears in the rain이 떠오르지 않는가. 생각해보니 로이의 머리도 깎..

틀릴 수도 있으니 확신하지는 않겠다. 아니 이 가사와 제목 곡이 무엇을 의미하는 지는 몰라도, 일단은 듣기가 좋고 또 나의 마음을 괜히 적셔놓는다는 것이다.


'음악 > Kent' 카테고리의 다른 글

Kent - Bianca  (0) 2014.02.24
Kent - Celcius  (0) 2014.02.14
Kent - Oprofessionell * Unprofessional  (0) 2014.02.09
Kent - 747 (Svensk Ver.)  (0) 2014.02.07
Kent - Livräddaren * Lifesaver  (0) 2014.02.06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